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설 명절 연휴기간(2. 18.~2. 22.)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구·군 보건소와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명절 연휴기간 중 대구시는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군별로 의사·약사회와 협의해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한다.
관내 27개 응급의료기관·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계속하고, 응급실이 아니더라도 보건소를비롯해 1,100개 당직의료기관과 1,900개 휴일지킴이약국이 평일처럼 문을 연다.
이와 함께 대구시(보건건강과)와 구·군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연휴기간 시민 불편사항 민원 안내,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경북대학교병원)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대형 재해 및 사고발생에 대비 한다.
※ 비상진료대책상황실: 보건건강과 사무실(☏053-803-6291)
대구시 한상우 보건건강과장은 “비상진료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보건소 및 응급의료기관 등의 비상진료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