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이강일)에 따르면 18일부터 21일까지『설 연휴 4일 동안』모두 9,443건(일평균 2,361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는 119신고 밸이 1분 6초마다 울린 것으로 도내 인구(‘14년 12.31일 기준 1,543,640명) 163명 당 1명 꼴로 119를 이용한 셈이라고 밝혔다.
연휴 4일간 화재 등 주요 소방활동사항을 분석한 결과. 화재는 모두 9건에 99,207천원(인명피해 없음)의 재산피해가 있었으며, 구조는 교통ㆍ산악사고 등 157회의 출동으로 95건에 52명을 구조하고 구급은 1,107회의 출동에 807건에 상병, 질환자 847명을 응급 조치ㆍ이송하였다.
구급은 지난 해(1,046건 출동/ 728건 776명 조치)대비 구급 건수 및 인원이 각 10.8%(79건)와 9.1%(71명)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병발생 장소는 60.5%(518명)가 가정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으며, 다음 도로가 14%(118명)로 나타났다
구급환자는 평소 심장질환, 신부전 등 병력이 있는 질환자가 66.2%로 많았으며, 다음 낙상, 열상 등의 사고부상 환자 21.3%, 차량, 보행자 등의 교통사고 환자(10.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2일/日)을 포함하면 119 화재ㆍ구조ㆍ 구급 활동건수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연휴기간 중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응급의료지도ㆍ상담(3,944건)의 진료 과목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986건을 처리하였으며 내과 관련 의료지도가 23%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다음 소아청소년과 21%, 이빈인후과, 응급의학과, 정형외, 치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생활용수 등 식수를 38회 136톤 지원하였다
류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