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과 연계한 수요-공급 Needs 맟춤형 로봇시장 확대 및 핵심부품 기술고도화를 위해 ‘로봇산업 시장창출 및 부품경쟁력 강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총 185억 원(국비 80억, 지방비 80억, 민자 25억)을 투자하여 자동차부품 로보틱 스마트화 제작 지원, 제조공정로봇부품 활용 리엔지니어링 지원, 수요-공급 기업 간 파트너십 로봇핵심부품 개발 및 고도화 지원, 로봇부품기술 컨버전 R&BD 지원, 필드테스트베드 지원시스템 구축, 해외 기술사업화 지원, 현장기술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테크노파크,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경북대 산학협력단, 계명대 산학협력단으로 구성된 8개 기관이 ‘로봇산업 발전과 시장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대구지역 로봇산업은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신청사 건립 완료,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 국제로봇산업전 개최, 로봇산업시장창출 및 부품경쟁력강화사업 등을 통해 신규시장을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뿌리산업과 연계하여 로봇시장 개척 및 확산을 추진하는 등 타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로봇산업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능형 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 구축, 지능형 그린카부품 기술개발, 튜닝산업 육성기반 마련 등 자동차부품산업 발전 촉진을 위한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우리 시는 자동차부품생산설비 증설 및 신규 투자 시 로봇화 적용, 로봇부품 기술개발 및 관련기업 육성, 수요산업과 공급산업 간 연계 및 협력을 통한 비즈니스와 기술의 선순환 촉진을 통해 대구지역 로봇산업이 성장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기업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했다.
서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