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신재생 에너지 집적시설 중?장기 실행계획(2013. 12)을 수립 추진하면서 도심형 연료전지발전사업이 정부사업으로 선정되는 한편,그동안 대구시가 신재생 보급을 가로막는 규제완화를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개발제한구역 풍력발전이 가능토록 관련 법령 개정이 추진되면서 청정에너지 선도도시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에 대구시는 정부정책에 발맞추어 청정에너지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으로 ‘신재생 에너지 보급?확대’와 ‘분산전원형 에너지 자족도시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2014. 8. 6. 한국전력공사와 청정에너지사업 공동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중앙부처에 지원 건의 등 실무협의회를 거치면서 본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5. 1. 8.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추진단에서 미래성장 동력 분야 ‘플래그십 프로젝트’에 대구 도심의 연료전지발전사업이 ‘도심형연료전지?태양광 융복합사업’으로 선정 발표되면서, 정부는 연료전지와 태양광 복합발전시스템의 효율성을 실증하고, 분산발전의 가능 여부를 점검할 계획으로 있다.
규모: 3,300억 원, ’15~20년, 연료전지(60MW), 태양광(7MW), 대구시/한전 공동참여앞으로 대구시는 2025년까지 대구 도심권에 태양광, 연료전지,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100만kW 생산과 분산형 발전시스템 구축, 스마트그리드 확산, 에너지효율화사업 등으로 대구 전역을 명실상부한 한국형 청정에너지 선도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청정에너지 분야는 미래 먹거리사업으로 대구시는 그동안 청정에너지 보급과 산업육성 기반 마련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 청정에너지산업 성과 창출이 더욱 가시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