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농원조성, 초등학교 원예활동 활성화 등 2개 사업 오는 2월 19일까지 신청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는 도시농업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도시농업 시범사업은 ‘사계절 관상용 옥상농원조성사업’과 ‘초등학교 원예활동 활성화 시범사업’ 등 2개 사업에 사업비 4,000만 원(국비 1,000만 원, 시비 3,000만 원)이 투입된다.
특히, ‘사계절 관상용 옥상농원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울산광역시도시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전액 시비(2,000만 원)로 추진된다.
‘사계절 관상용 옥상농원조성사업’은 유치원, 복지관 등 다중이용 시설의 옥상을 사업대상으로 옥상텃밭을 조성하여 휴식시설, 녹색공간을조성하면 된다.
‘초등학교 원예활동 활성화 시범사업’은 관내 초등학교 1개소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내에 교육용 텃밭과 학습원을 조성하고 원예활동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진행된다.
본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 및 학교는 오는 2월 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 시범사업 통해 농사체험, 시민 정서 순화 등 옥상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농업체험 학습장, 도심 속의 녹색공간 조성으로 도시농업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생활원예팀(☎229-54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유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