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공덕초등학교(교장 곽경련)는 오는 4월16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부모 참여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및 인성교육실천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2015학년도‘친구와 함께하는 신나는 진로탐색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 요리교실은 작년에 이어 학부모의 재능기부 신청을 받아 재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12차시에 걸쳐 운영된다. 공덕초는 학부모 강사에게 명예교사 위촉장을 수여하며 체계적인 진로탐색 사전 수업준비와 더불어 수업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학부모 도우미 교사를 활용하여 학교교육과정에 대한 교사·학부모·학생의 유기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교육공동체 성과를 높인다.
‘학부모 재능기부 협약’은 단순한 학부모의 재능기부 기회를 넘어 학부모회의 활성화와 학교 교육활동과 교육과정에 참여를 유도하여 학교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공덕초의 ‘인성교육실천주간, 통합교육, 진로의 날, 꿈·끼 탐색주간’을 연계운영하여 나눔과 배려를 함께 실천하는 장이 될 것이다. 공덕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지원을 통해 다양한 체험기회를 경험하고 각자의 소질과 적성을 탐색해보며 꿈과 끼를 키울 수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