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4월 6일 안전점검의 날(제229차)을 맞아 시민들 스스로 생활주변을 점검하는 「우리 집 스스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달서구 소재 삼성한국형아파트 주민들과 같이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들이 아파트에 작동하지 않거나 기준에 맞지 않는 소화기를 점검하여 교체하며, 전기, 가스 등 일상생활에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설들도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또한, 대구시는 봄철 산행 증가로 인한 동시다발 대형 산불 발생위험과 유원시설, 유도선 캠핑장 등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21개소에서 시민들을 포함하여 700여 명이 참여한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대구시 황종길 시민행복국장은 “이번 안전점검의 날에는 화재사고 등에 대하여 시민들이 교육받고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안전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였다”고 밝히면서, “안전은 사소한 위험부터 주의해야하므로, 시민 여러분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 참여가 무엇보다중요하며, 생활주변을 점검하고 위험요인은 신고하면 즉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서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