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한국파파존스(주)와 함께 아동·청소년,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족 등 저소득 가정에게 총 3천만 원 상당의 피자 및 음료세트 1,500개를전한다.
서울시는 한국파파존스(주)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하여 올해 4월부터 총 7회 저소득층 밀집 지역을 찾아가 매직카(피자트럭) 차량을 이용해서 피자 세트 1,500개를 제공하고 피자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7일(화) 11시 서울시청4층 공용회의실에서 한국파파존스(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업무협약 및 기부전달식을 갖고, 오는 9일(목) 10시부터 신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홀몸어르신 등 지역주민과 함께 첫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피자나눔 대상자 및 장소를 선정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한국파파존스(주)에서는 파파셰프 임직원등 20여 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오는 4월 9일 신내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피자나눔 행사에서는 우리 이웃들과 함께 즉석에서 피자를 만들어 먹는 체험행사가 계획되어있어 눈길을 끈다.
전중구 한국파파존스(주) 부사장은 “피자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피자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으로 희망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예정이다.”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수 복지기획관은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세대 간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나눔 활동에 파파존스의 참여가 큰 힘이 됐다” 며 “서울시에서도 민관협력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발굴해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성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