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74개 제품 190여 대를 보급?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74종으로 시각장애인용 43종(화면낭독 S/W와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점자라벨기 등), 지체·뇌병변장애인용 8종(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독서보조기 등), 청각·언어장애인용 23종(영상전화기와 음성증폭기, 언어훈련 S/W, 무선신호기 등)등이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사람이며, 심사·평가를 통해 선정된 사람은 시가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하고 본인은 20%를 부담하면 된다. 단, 기초생활 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는 제품 가격의 90%를 지원한다.
신청서는 6월 5일까지 대구시 정보화담당관실 및 구?군 정보화부서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거나, 홈페이지(
www.at4u.or.kr)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는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5월18~19일 달서구 용산동 대구직업능력개발원에서 체험 전시회를 연다.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상담전화(1588-2670), 홈페이지(
www.at4u.or.kr), 대구시 정보화담당관(053-803-36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수 있다
김석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