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세계물포럼(’15. 4. 12.∼4. 17.) 국제행사를 대비하여 지난 2월부터 주택가 생활권 공원(어린이공원, 소공원 등)에 대한 환경정비사업을 실시하여 최근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권공원 환경개선사업은 민선 6기 시정방침인 시민행복을 일상생활 속에서 구현하면서 세계물포럼 국제행사를 대비하는 등 도심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게 되었다. 정비 대상지는 주택가 근린공원을 비롯하여 어린이공원, 소공원, 쌈지공원 등 총 1,021개소에 달한다. 이번 사업으로 환경 불량지역과 안전사고 우려지역이 우선적으로 정비가 완료되었으며, 다소 시설개선이 더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올해 우수기 전까지 완료하기로 하고 앞으로도 시와 구?군이 지속적으로 협력해서 생활권공원을 정비해 나가기로 하였다.
대구시 강점문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생활권공원 환경개선 사업은 작은 곳에서부터 시민행복을 구현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특히 이번 세계물포럼 행사를 대비하여 우리 시를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기 위해 대구공항, 동대구역 등 주요 거점지역에 꽃탑, 꽃거리, 가로화분대를 조성하였으며 앞으로도 손님맞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