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면적의 대부분이 산지로 형성된 산악도(山岳道) 지형으로 심산유곡(深山幽谷) 등지에서 조난 및 산불발생 시 통신 두절로 인한 초기 신속한 대응곤란으로 자칫 소중한 생명과 산림피해가 클 수 있다.
이에따라 강원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강일)는 KT강원고객본부(본부장 공대기)와 10일(金) 오후 3시 종합상황실 전략회의실에서 재난지역 통신망 구축 지원 협약식을 갖고, 재난발생 지역 통신망 두절시 이동기지국 설치등 신속한 통신망 복구를 통하여 원활한 교신과 구호활동이 가능토록 하여 유사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은 통신망 두절 시 신속한 복구지원은 물론, 통신시설의 현대화 등 전반적 업무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 증서를 교환하고 기념촬영으로 진행되며, 이강일소방안전본부장은 이자리에서 무선통신망의 고도화 및 지역특성 맞춤형 통신업무 협약을 통해 대국민 안전서비스 향상에최선을 다해 재난에 강한 강원도를 함께 가꾸는데 적극 지원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류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