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현장체험형 박물관인 한성백제박물관 산하 몽촌역사관(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은 2015년 주말교육프로그램 <몽촌가족체험교실 - ‘안녕! 몽촌토성’>을 초등학교 1~4학년 아동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5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로 진행한다.
<몽촌가족체험교실 - “안녕! 몽촌토성”>은 한성백제기에 세워진 몽촌토성 답사를 통해 한성백제시대의 생활문화와 역사적 의의를 더욱 깊이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이번 교육은 가족과 함께 고대 백제의 성인 몽촌토성의 시설물에 대한 시청각 학습 후, 몽촌토성을 답사하며 토성의 구조와 시설물, 주변 지형을 알아보고 답사노트를 작성한 후 즉석에서 찍은 가족사진과 자연재료를 이용하여 액자를 만드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박물관 전문강사들의 재미있고 상세한 유적지 답사교육은 가족모두가 쉽게 고대사회와 고고환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따뜻한 봄날, 서울의 고대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몽촌토성 주말나들이는 가족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교육 참가 신청은 4.9(목)부터 4.23(목)까지 몽촌역사관 홈페이지 baekjemuseum.seoul.go.kr/dreamvillage 또는 서울시 원클릭 예약통합시스템
http://yeyak.seoul.go.kr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총 60가족이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4.29(수) 몽촌역사관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