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싱그러운 봄을 느낄 수 있는 꽃, 식물들과 대화하는 계절. 음력 3월 3일은 삼월 삼짇날, 또는 답청절이라고도 부른다. 올해는 4월 21일.이맘때면 길동생태공원에 각양각색의 들꽃들과 식물들이 피어나 온통 푸르러진 세상을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은 때이다. 삼짇날을 맞아 봄향기 가득한 길동 생태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화전(花煎) 만들기를 해보자!
길동생태공원에서는 가족과 함께 화전을 만들어 보는 4월 특별 프로그램을 4월18일(토)~4월19일(일)에 운영한다.동부공원녹지사업소 이춘희 소장은 “화전만들기를 통해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과 전통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 공원을 둘러보며 자연 생태 보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