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이번 물포럼 행사가 4 .12.~4. 17.(6일간)까지 대구(EXCO)와 경주(HICO)에서 진행되는 국제 행사로서 세계 170여 국가에서 국가수반을 비롯한 장관급, 지자체장, 학계, 시민단체 등 17,000여 명(연인원 35,000명 정도)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망되고,
행사 전 VIP 경호와 의전 등을 위해 경찰청 주관으로 불시에 도심 내 교통통제가 예상되며, 특히, 4. 12.(일) 14:00 EXCO에서 개회식 개최와주제별 대규모 국제회의가 열리는 관계로 이른 아침부터 EXCO에서 동대구역 및 대구공항 간, 각 숙소에서 EXCO, 동대구역, 대구공항 간 셔틀버스 운행에 따른 교통통제와, 주말을 맞이하여 팔공산 방면 나들이객 차량 증가로 인해 행사장 주변은 물론 도심 일부 구간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시민들께 이에 대한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앞으로 대구시는 물포럼조직위원회와 수송교통대책본부를 적극 지원하여 셔틀버스 운행구간의 교통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행위를 사전에 차단토록 하며, 돌발상황에 대비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강화하는 등 교통소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영무 교통정책과장은 “우리 시는 그간 시민들의 성숙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많다”면서 “시민들께서는 이번 물포럼 행사 기간 중 불편하시더라도 국제 행사의 성공을 위해 승용차 운행을 자제해 주시고 교통통제에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