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세계물포럼을 개최를 계기로, 지금까지 선진국가들만 추진하고 있는 물관련 산업을 앞으로 대구시가 적극적으로 육성하여 물산업 중심도시로 우뚝섬으로써 세계 선진 도시로의 반열에 오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4월 12일 개막하여 4월 17일 폐막되는 2015 대구경북세계물포럼을 계기로 대구는 물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한다.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창설, 물산업전 정례화,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포스트(post) 물산업 전략을 통해 대구가 세계적인 물산업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세계물포럼 기간 중 글로벌기업 CEO 및 외국정상과의 면담을 통해 물산업클러스터 내 물기업 유치, 경제교류 확대 등을 강화하였다.
먼저 글로벌기업 CEO와의 1:1 면담을 통해 물산업클러스터 내 공동사업 분야 발굴 및 투자유치 협의를 이끌어내었다. 우선 오는 9월 권영진 대구시장은 밀워키와의 MOU 및 WEFTEC 참가를 위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밀워키시와 MOU에는 금번 특별세션의 4者 협약에 비해 인력 교류, 공동 연구 등 보다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담을 계획이다.
대구시는 물산업 담당 공무원의 밀워키 물산업 클러스터 단기파견, 물산업 클러스터 산학캠퍼스-위스콘신대 밀워키 캠퍼스간 프로그램 공유등의 협력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WEFTEC에 참석하여 물관련 최신 기술과 세계시장 트랜드를 파악하고 미국 물환경연맹과의 협력방안도 타진할 계획이다.
서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