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지구의 날(매년 4.22일)’을 기념하여 오는 4.25일(토)에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한강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한강공원을 걸으며 정화 활동을 펼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울의 가장 소중한 생태환경인 한강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기획되었다.
걷기 행사는 4.25(토)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여의도한강공원과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을 난이도별 3가지 길로 아우르도록 구성된다.
참가신청은 4.17(금)일 부터 1365 자원봉사포털(
www.1365.go.kr)과 청소년자원봉사(dovol.youth.go.kr) 누리집에서 예약접수하면 된다. 세 가지길 중 본인의 역량에 맞는 길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걷기 행사 집결지인 물빛광장에서는 <한강지킴이 연합봉사> 행사를 4.25(토) 11시부터 진행한다. 환경에 관한 문제의식과 해결해나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체험을 통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서울의 가장 소중한 생태 환경인 한강 보존을 위해 시민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언제나 즐거운 한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