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자원봉사의 달(4월)을 맞아 개인의 재능을 이웃에게 나누려는 289개 자원봉사단(봉사자)을 신청 받아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재능나눔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오는 4월 27일(월)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37일간 교육?상담, 의료, 뷰티, 공연, 재가수리, 전자?기계정비, 요식업, 안전, 이벤트기술, 홈패션 등 10개 영역에서 289개 봉사단(8,400여 명) 및 126명의 개인 자원봉사자가 재능나눔 자원봉사단에 신청했다.
※ 개인 신청자는 구?군센터에서 기존(신규)봉사단에 가입 연계
이날 발대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조해녕 대구노블레스봉사단회장, 재능나눔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동부여성문화회관 전설의 난타팀의 흥겨운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중구의 사노봉(사랑의 노래 봉사단)의 통기타 노래연주, 선서, 위촉장 수여(재능봉사단 10, Living library 10), 퍼포먼스(재능의 꽃 피우기, 비행기 날리기),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구시는 기존 활동 중인 재능봉사단을 좀 더 조직화함은 물론, 대구자원봉사정보센터(
www.dgvolunteer.co.kr)의 ‘재능나눔봉사단’ 현황과자원봉사 활동처 정보 등도 동시에 게시하여 봉사자와 활동처 간에 정보 공유로 수혜자와 봉사자와의 연계가 원활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자원봉사활동 영역으로 지금까지의 사회복지 분야의 노력봉사 활동뿐 아니라, 자신이 가진 기술과 재능을 활용하여 한층다양한 재능나눔 봉사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대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재능을 나누고자 하는 자원봉사자의 인력풀이 좀 더 조직적으로운영?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