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측정분석 기관 등이 참여한 보건·환경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산업체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폐수, 대기, 먹는물, 폐기물 등 환경오염물질 시험방법, 가스크로마토그래프, 원자흡광광도기, 유도결합플라즈마질량분석기, 액체크로마토그래프 등 첨단 분석기기 운영 실무 등을 8개 업체 25명을 대상으로 4월 2일부터 5월 7일까지 5주간 실시하였다.
2 ~ 4명 소수정예로 전담 교육 담당자를 지정하여, 수요자 중심으로 밀착 교육을 실시하여 산업체 현장에서 첨단장비를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첨단 검사 장비를 활용한 노하우를 전수하였다.
산업체에 대한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금까지는 도내 대학생 중심으로 경남대학교 등 5개학 43명이 교육을 수료하였다.도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환경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생은 물론 도내 창업자, 중소기업, 측정 분석기관 등에 대한 분석 기법 교육을앞으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양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