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청장 권기선)에서는 그동안 부산경찰청과 금융감독원, 금융기관들이 금융사기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금융사기 수법이 더욱 교묘해지고 있을 뿐 아니라 피해 대상도 어르신 등 금융 취약계층은 물론 20대의 젊은 층까지 확산되고 있어. ’15. 5. 22. 14:00∼15:00(1시간) 금융감독원 부산지원, 부산은행 등 9개 금융기관과 합동으로 보이스 피싱 및 대출사기 등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가두캠페인은 부산경찰청과 금융감독원, 금융기관이 유동인구가 많은 15개 장소에서 일제히 실시하는 것으로, 15개 경찰서 303명, 은행 등 9개 금융기관 333명 등 모두 636명이 참여하여,
금융사기 노출빈도가 높은 노년층과 청소년들이 자주 다니는 서면 영광도서 앞, 지하철역, 재래시장 등을 중심으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금융감독원과 공동 제작한 피해예방 리플릿을 배포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고
특히, 어르신 등 대상으로 하는 금융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노인복지관 등에는 포스트를 부착하였다. ※ 리플릿 39,369매, 어르신용 포스터 6,000매, 택배·퀵서비스 리플릿 3,000매
부산경찰은 이번 금융기관과의 합동 가두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범죄근절과 피해구제가 어려운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업체제를 구축 하는 한편 앞으로, 금융사기를 획기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피해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동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