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회장 박기배)는 지역벽허물기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영호남 문화교류 23주년 기념식을 바르게살기운동 남원시협의회(회장 오원기)의 초청으로 지난 22일 제85회 춘향제가 열리는 광한루에서 개최하였다.
기념식은 오후 5시부터 장학금 및 특산품 전달, 오원기 남원시협의회장 기념사, 박기배 양산시협의회장 방문사, 이환주 남원시장 환영사, 장종한 남원시의회 의장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하였다.
기념식 환영사에서 남원시협의회 오원기 회장은 “먼 길을 우정으로 와준 양산시협의회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열녀 춘향의 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축제이자 세계인에게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과 품격을 알릴 수 있는 제85회 춘향제에 양산 위원님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더 뜻깊은 행사” 라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에 양산시협의회 박기배 회장은 “이런 뜻깊은 자리에 영호남 문화교류 23주년의 기념식과 같이 더하게 되니 더 의미가 있고 풍성한 행사가 된 것 같다.”라며 감사와 초청의 인사를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장종한 남원시의회 의장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양산시협의회에서 준비한 청소년 장학금(30만원)을 남원시협의회에 기탁하여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하였다.
박기배 회장은 “내년도 영호남 문화교류에서는 저희 양산의 대표 축제인 삽량문화축전에 남원의 문화사절단으로서 초청하고 싶다. ”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상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