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북부동에 거주하는 손영옥 자원봉사자(62세)가 2015년도 네 번째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됐다.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은 자원봉사활동 누적시간이 700시간 이상이고 월 4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중에서 지역사회공헌도를 심사해 최종 선발되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에서 매월 1명을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네 번째 봉사왕으로 선정된 손영옥씨는 양산수지침봉사단 회장으로 2006년부터 자원봉사의 뜻을 품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편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자원봉사 시간이 4,321시간에 이른다. 특히 지난 3월 한 달간 손영옥 봉사자는 총14회, 43시간에 걸쳐 쑥, 뜸, 수지침 및 안내 봉사 등을 해오고 있다.
자원봉사왕 시상식은 5월 26일(화) 오전 11시 양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상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