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아버지와 자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관계를 증진하고 일·가정 양립을 실천하여 행복한 가정과 직장을 영위하도록 하는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을 운영한다.
5월 27일 오후 12시에 ㈜BR코리아(서초구)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에는 박원순 서울시장도 직장에 다니는 아버지들과 함께 교육을 받는다.
프랜디하게 자녀와의 친화력을 올리고자,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은 강의와 더불어 자녀와 함께 하는 놀이 체험활동도 강화해 교육의 효과성도높일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서울가족학교」의 가족톡톡(Talk Talk) 학교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이 진행된다. 현재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은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전화·이메일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을 원하는 기관으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 무료로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11월까지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문의는 건강가정지원센터(☎ 1577-9337)로 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은 2014년 304기관 12,488명으로 작년까지 누적계수 1,644기관, 89,217명의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일·가정양립 및 부모-자녀 관계 역량을 도모하였다.
김영기 가족담당관은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이 여러 자치구별로 많이 준비되어 있는데, 아버지와의 친밀한 관계를 회복하고, 가족의 소중함과사랑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