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 기장경찰서(총경 안정용)에서는 주민들이 안정된 치안환경속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경찰서는 기장군청과 함께 방범용 CCTV 신·증설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으나, 예산 부족으로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실정이다.
이에, 2014년 8.19부터 치안 사각지대의 보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차량용 블랙박스를 활용한「올빼미 감시단」을 도입·운용중에 있다.[올빼미 감시단]은, 기장경찰서 관내 차량용 블랙박스 설치된 소유자를 대상으로 범죄 신고 요원으로 선정, CCTV 부족분을 보충하여 지역주민의 자위방범 의식을 고취하고, 강력사건 발생시 범인 검거에 활용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현재 관내 585대가 가입되어 있다.
범죄발생시 우선적으로 郡·경찰에서 운용하는 고화질의 CCTV를 수사에 적극 활용중이나 설치장소가 제한된만큼, 범죄 영상을 확보하거나 단서를 잡기 힘든 범죄취약지를 대상으로 차량용 블랙박스를 자료를 수사에 활용하고 있다
올빼미 감시단 시행으로 범죄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고 주민들에게는 ‘우리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자위 방범의식을 고취시켜 지역치안에 일조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
특히, 최근인 ’15. 6.2 정관면 소재 GS편의점 앞 절도 사건발생시 범죄현장 주변 CCTV가 전혀 없어 경찰이 신고출동후 사건수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범죄현장 인근에 올빼미감시단 차량에 당시 범죄영상이 녹화되어 있어, 이를 활용하여 범인 추적에 결정적 단서 활용하여 절도발생 하루만에 범인을 검거하게 되었다.
※ 피해자는 최신휴대폰(아이폰6)을 하루만에 찾았다는 말에 진심으로 파출소장에 감사하다 함
향후, 우리 기장경찰서에서는 「올빼미 감시단」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주민들의 가입을 활성화하여 ‘자위방범의 정착’을 통해 협력치안의 패러다임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더욱 잘 하겠읍니다.
박동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