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진로교육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에 중대한 변화의 계기가 마련됐다.
당장 초등학교 학생들이 진로심리검사와 진로상담을 받게 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대학교와 민간 대기업까지도 진로체험이나 직업체험을 제공하거나 기부하는 일대 변신에 나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입시에 있어서도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중시하는 수시 전형의 정시 전형에 대한 우위가 보다 강화되는 한편, 진로 및 전공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보다
일반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교육사는 앞으로 ‘진로교육법 이전 시대’와 ‘진로교육법 이후 시대’로 구분되어야 할지도 모른다.
이처럼 중대한 의미를 지니는 진로교육법이 우리 사회에 몰고올 변화를 국내 유일의 진로진학매거진 <나침반 36.5도>와 인터넷 교육신문 에듀진
www.edujin.co.kr 이 각 분야별로 종합 분석해 보았다.
류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