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권영진 대구시장 주재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에 따른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6. 5.(금) 10:00 시청 대회의실(10층)에서 개최한다.이번 회의에는 대구시 의회, 교육청, 경찰청, 상공회의소, 공항, 관광협회, 의사회 등 5개 보건의료단체, 병원협회, 경북대학교병원 등 5개 대형병원, 대구의료원, 대구공항검역소, 구군 부단체장, 구·군 보건소 등 기관이 참석하여 MERS 방역대책 정보공유와 유관기관별 협조를 통한 신속한 공조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급속히 퍼져 나가고 있는 근거 없는 유언비어 해소를 위하여 현재 대구시 지역에는 단 한 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은 점과 의심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대책도 공개하여 MRES 확산으로 인해 지역경체가 위축되지 않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대시민 담화문 발표를 통해 대구지역은 현재까지 메르스 환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지역으로 아직까지 지역사회 활동을 제한할 필요는 없으며, 사회경제활동을 정상적으로 수행하면서 보건당국의 예방 및 대응방법을 잘 따라 주기를 당부할 예정이다. 24시간 방역대책본부 상황실 운영을 통해 다른 지역에서 유입되는 감염 의심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환자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서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