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부산시장 서병수입니다.
양성환자로 판명된 박ㅇㅇ씨는 지난 5.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의료원 입원중인 친척을 간호하러 다녀온 뒤 어제 우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1차 검사결과, 17시40분경 양성으로 판정되었음.
우리시는 어제밤 10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조치가능한 모든 수단과 대책을 신속히 강구해서, 더 이상의 확산방지와 사전예방을 위해 최대한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임.
또한 확진자가 이용한 택시를 비롯해서 지하철과 버스에 대해 하루 1회 이상 방역소독작업을 할 것임. 우리시는 우리 지역의 메르스 발생과 관련한 모든 상황과 정보를 시민들께 최대한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할 것임
무엇보다 시민 그리고 언론사 여러분들의 협조가 중요함. 우리시는 메르스와 관련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더욱 노력하겠음.
시민 여러분께서도 우리시를 믿고, 불필요한 오해와 과도한 걱정은 가급적 자제하여 주시고, 기 전파된 예방수칙에 따라 생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말씀드림.
박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