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기용)은 오는 10일 지원청 회의실에서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손건수), 영도문화예술회관(관장 박기정), 고신대 영도구장애인복지관(관장 남희은)과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 ‘꿈을 키우는 행복 서부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하여 내실있는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수로조사, 해양영토획정 및 해양 자원 개발을 추구하여 해양기술강국으로 발전을 도모하는 종합해양정보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지도제작 견학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을 제공한다.
영도문화예술회관은 문화의 공공성을 확대하여 최상의 문화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직업인 인터뷰, 특강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신대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은 영도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이해교육,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조윤식 중등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진로체험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확보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다양한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자신의 재능과 소질을 개발하여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