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교장 안연균)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할리우드 제작자‘크리스 리’가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의 촬영실습실, 스튜디오실 등의 시설을 둘러본 후 학생들과의 대화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크리스 리’는 콜럼비아 제작부문 사장을 지냈고 '제리 맥과이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발키리' 등의 영화를 제작했다. 그는 미래의 블루칩이될 미디어 산업 관련 전문적인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하와이대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아카데미를 설립한 설립자이기도 하다.
부산영상예술고 안연균 교장은 “이번 ‘크리스리’의 방문은 영상예술고 학생들이 보다 큰 꿈을 가지고 영화전문인이 되는 자질을 키우는데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동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