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8일 오후 2시 경남관광협회 회의실에서 경남관광협회, 경남관광본부, 업종별 관광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메르스 확산에 따른 관광분야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여행사 등 관광사업자와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관광업계의 대응방법을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이다.이날 주요 내용은 메르스 감염예방 수칙, 의심환자 신고, 중동여행 자제 등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호텔, 식당 등의 세정제비치 등 경남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종수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메르스 조기종식을 위해서는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 등 민관 유기적인 공조체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메르스가 조기 종식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예방임무에 완벽을 기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도는 메르스 확산 추이를 예의 주시하면서 불필요한 불안감 조성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양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