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소방서(서장 안병춘)는 9일 10시경, 관내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점에서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원 100여명과 소방차량 5대를 동원하여 민관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다수가 이용하는 백화점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을 가상하여 자위소방대의 조기진압, 인명대피 등 초기대응능력 확립 및 상황전파 등소방서와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진압의 성패는 화재발생 초기 5분 내 대응내용에 달렸으므로 소방대 도착 전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관계인의 초기 화재대응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