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과 어르신복지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주민들이 관내 대중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메르스 확산방지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또 면역력이 약해 상대적으로 메르스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한 예방을 위해 어르신복지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어르신복지관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던 방역을 하루 3회 소독으로 확대하였고, 지난 6월 9일에는 전문 방역업체인 세스코에서 강동노인종합복지관 내?외부의 방역을 실시하였다.
어르신사랑방 122개소에는 인체에 무해한 방역약품을 사용한 방역을 실시하고 요양원, 데이케어센터, 노인복지관, 어르신사랑방에는 메르스 질병정보를 알리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한편, 강동구는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메르스 대책본부를 설치하여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도 협력을 강화하여 메르스 예방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주민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메르스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