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구청장 박극제)는 최근 스마트폰·노트북 등 무선인터넷 수요가 급중함에 따라 무선인터넷 이용 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창조과학부와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올해 말까지 관내 9개소에 공공와이파이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무선인터넷이 설치되는 곳은 충무동 해안시장과 골목시장, 서대신골목시장, 아미시장, 송도가정,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구덕청소년수련관,서구청 민원실과 암남동 주민센터 등이다. 공공와이파이 구축 장소에는 이용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엠블럼이 부착된다.
서구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천마산 조각공원을 시작으로 대신공원, 천마산조각공원, 구덕문화공원, 구덕운동장, 구덕도서관 등 구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공장소와 은애모자원, 안나모자원, 천마재활원, 노인복지관 2개소와 각 동 주민센터 등 그동안 총 27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다.
박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