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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활용방안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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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활용방안 세미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은 대규모로 투자된 인프라를 올림픽 이후 어떻게 잘 활용하는지에 따라 달려있다. 2주간의 올림픽 축제가 잘 끝나더라도 10조원 적자의 나가노 동계올림픽, 5천억 원짜리 애물단지로 불리는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 같은 사례가 되서는 성공이라 할 수 없다. 이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최문순 강원도 지사, 박주선 국회 교문위원장, 황영철 국회의원, 염동열 국회의원 등과 함께 올림픽 이후에도 지속성장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30년만의 국가 올림픽, 후손들에게 역사적인 성공사례로 남겨야 평창동계올림픽은 1인당 국민소득 6천불이던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정확히 30년 만의 국가적 행사이다. 세미나에서 박주선 국회 교육문화 체육위원회 위원장은 “서울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도 주력을 다하는 동시에 개최 이후 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후손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을 역사적인 성공사례로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강원도 최대 강점 산, 산업(山業)단지 등 다양한 활용모델 제안 이날 세미나에서는 강원도의 가장 풍부한 자원인 산림을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활발하게 제시됐다. 설악산·태백산 등 대표 산을 보유한 강원도는 국토 산림 21%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산림 자원이 풍부하다.

레인보우시티, 빅데이터, 산악철도 등 다양한 의견 제시돼 강원도가 벤치마킹할 대상으로 스위스 사례가 설명되었다. 강원도(1,369천ha)보다 산지면적이 적은 스위스(1,245천ha)는 100년 전부터 산악 철도와 케이블카를 구축하여 현재 670개 가량이 산 정상까지 조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김지인 스위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은 “당시 환경 훼손 최소화나 재원 마련도 중요했지만 건설사, 관광청, 지역 주민, 호텔 등 유관 기관의 합의가 알프스 산악 관광 성공의 초석이 되었다”며 “우리도 이해 관계자들의 활발한 토의자리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주선 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황영철 의원(강원도 홍천·횡성), 염동열 의원(강원도 태백·영월·평창·정선), 이승철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단장, 육동한 강원발전연구원 원장, 김용하 산림청 차장, 김지인 스위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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