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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의 재발견 '착한텃밭' 개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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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의 재발견 '착한텃밭' 개장식



부산시는 8월 10일 오후 2시 남구 용당동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한국도로공사 김학송 사장, 문화콘텐츠개발원 박해동 원장, 인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텃밭’ 개장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용당동 ‘착한텃밭’은 부산시에서 빈집 두 채를 헐어내고  한국도로공사가 사회공헌 활동으로 빈 집터를 텃밭으로 만들어 인근 주민들이 경작할 수 있다. 수확한 농작물은 주변 이웃들과 나눠 먹기도 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기도 한다.

이날 개장식 현장에서 부산시와 한국도로공사가 다시 힘을 모으고, 문화콘텐츠개발원이 자원봉사로 힘을 보태어 내년도 ‘착한텃밭’ 스물 곳을더 만들기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로써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집 앞에서 텃밭을 가꿀 수 있게 됐다.

‘착한텃밭’ 인근에 살고 있는 한 주민은 “3개월 전만 하더라도 이곳에는 버려진 빈집들이 자리 잡고 있어 쓰레기와 악취, 벌레들로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부산시와 한국도로공사에서 빈집을 헐어내고, 텃밭을 조성해줘서, 동네도 많이 밝아졌고, 텃밭을 같이 가꾸며,이웃 간의정도 돈독해졌다”고 말했다.

정정규 부산시 도시정비과장은 “빈집은 도심 속의 골칫거리로만 여겨졌는데  빈집을 잘 활용하니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마을을 재생하여 빈집을 지역의 공간자산으로 재발견했다”라면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하여 도시재생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민관협력이라는 정부3.0의 가치 실현에도 일조하였다”라고 전했다.

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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