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친환경 어류 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사용을 적극 권장키로 하고 올해 4,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2014년도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지원 희망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지원사업’은 정부에서 친환경 양식 산업을 육성, 생사료 사용으로 야기되는 연안어장의 환경악화와 자원 남획을 방지하고 자연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배합사료 사용권장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수산업법에 따라 양식어업면허, 허가, 신고를 취득하여 해면어류양식어업을 경영 중인 자로, 배합사료를 6개월 이상 100% 사용을 해야 한다.
선정된 어가는 배합사료 구입비와 사용한 금액의 30%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 어가는 오는 28일까지 사업 신청서와 배합사료 구매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울산시청 항만수산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울산시청 항만수산과(☏229-302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5개 어가에 총 4,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이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