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숙)는 원예 취미가들을 대상으로 평소 가정에서 가꿔오던 원예 작품들의 우수성을 평가하고, 도심 내 원예 취미 저변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2014년 전국 가정원예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3월 27일부터 3월 3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4년 제10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홍보하고 가정원예 활성화를 통한 도시농업의 다양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분재, 난(춘란?풍란/석?목부작 포함)2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되며, 가정에서 평소 가꾸던 소장품이면 어느 것이든지 출품 가능하다.

출품 작품들은 원예관련 전문가들의 현장심사를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돼, ‘제10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기간동안(3. 27.~3. 30.) 전시될 계획이다.

시상은 전체 분야를 포괄해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점, 최우수(부산광역시장상) 각 분야별로 1점, 우수(농업기술센터소장상)각 분야별로 1점 등 총 5점에 대해 이루어진다. 대상에는 100만 원, 최우수 작품에는 작품 당 30만 원, 우수작품에는 작품 당 10만 원의상금이 주어진다.

신청기간은 3월 7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제한이 없으나 1인당 3점 이내로 출품이 제한된다. 출품자들은 3월 26일 12시까지 부산도시농업박람회 행사장에 작품을 출품하면 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출품신청서를 홈페이지(dosinongup.com)를통해 내려받아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1-642-5747)로 문의하면 된다.

김양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