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미래 부산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경쟁력 있는 선도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4년 전략산업 선도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2월 21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현민 부산시 경제산업본부장, 안병만 (재)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한 선도기업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기업 지원시책 설명 및 신규지원시책 발굴을 위한 기업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해양, 융합부품소재, 창조문화, 바이오헬스, 지식인프라서비스 등 전략산업별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6년부터 금융기관(부산은행,농협),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선도기업 우대 자금대출 및 보증지원, R&D 등 기술개발 지원, 마케팅 지원 등 총 14개 기관과 선도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10년부터 실질적인 지원강화를 위해 시에서는 선도기업 정책목표를 경쟁력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육성?관리에 두고 선도기업 인증기한제(3년)를 도입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으며, 2014년 118개 기업을 신규로 선정하는 등 현재 308개의 선도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한국남부발전(주)와 함께 선도기업만을 위한 R&D 지원사업인부산 글로컬 에너지 선도기업 육성 프로젝트(GP-10)에 50억원을 지원해 선도기업의 R&D 역량을 강화했고, 리딩-부산론(Leading-Busan Loan)을 조성해 선도기업에게 6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선도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케팅과 맞춤형 지식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선도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부산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