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제95주년 3·1절을 맞아 민족지존의 기치를 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3?1절 경축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시 청사 울타리에도 태극기(60개)를 단다.
또한, 애국심 고취를 위하여 태극기 상시게양거리 가로기를 배너형으로 전면 교체하고, 시내버스(700대) 태극기 부착 및 버스정류장 BIT(버스정보단말기, 790대)를 통하여 홍보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각종 전광판, 주요지점에 현수막 부착 홍보와 SNS(트윗, 페이스북, 미투데이, 카카오스토리)를 이용한 온라인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도 적극 전개한다.
각 가정에서는 삼일절 전날인 2월 28일부터 3?1절 당일까지 국기를 달고, 주요 간선 도로변 가로기 또한 이틀간 집중 게양한다.
다만, 심한 비?바람 등 악천후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국기를 게양하지 않으며, 날씨가 갠 후에 다시 달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3?1절을 맞아 각 가정과 직장마다 태극기를 다는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더 큰 나라 사랑”이라며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극기는 구?군청과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운영 중인 국기판매대 또는 인터넷 우체국(
www.epost.kr) 등에서 구입할수 있다.
송원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