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경찰서(서장 김성수)에서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서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던피의자들을 검거하였다.
피의자들은 2016. 3경부터 오피스텔을 임대하여 본사총괄, 고객센터 운영팀, 인출팀으로 역할을 분담하였으며, 약 한달 동안 베팅금 15억원 상당을 송금받아 1억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총괄사장 정모씨와 운영자 등 2명을 구속하고, 인출팀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
피의자는 이전에도 다른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다 적발되자 이름을 변경하여 본 사이트를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향후 수사 계획은 피의자들이 사용하던 통장계좌를 정지하여 범죄수익금 3,600만원을 몰수보전하였으며,총판 18개팀, 회원 1092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동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