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남·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 구본우)은 10월 22일(토) 옥현초, 울산여자중학교 등 7개경기장에서 제14회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토) 오전 9시부터 울산여자중학교에서 수족구와 발야구를 화봉중학교에서 피구, 연암중학교에서 창작댄스와 방송댄스를 나누어서 실시했으며, 5개 종목 10개 세부종목에65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펼쳤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26교 250명, 중학교 19교 240명 5개 종목에 총 49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였다. 대회장소는 옥현초 체육관에서 수족구, 울산남부초 체육관에서 피구, 대현중 운동장에서 발야구, 울산서여중 체육관에서 창작댄스 및 방송댄스가 경기장별 순조롭게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여학생들의 평소 자율적인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체력증진, 활기찬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평가하고 되돌아보는 대회이기도 하다. 학교스포츠클럽은 스포츠 활동에 취미를 가진 동일 학교의 학생들로서 대한체육회 미등록 일반학생들로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클럽활동을 말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더불어 바른 인성 함양, 학칙준수, 학교 폭력 Zero, 배려와 나눔 등 평생스포츠 활동 실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보는 스포츠’에서 ‘참여하는 스포츠’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박명호 교육장은 “그 동안 땀 흘리고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본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은 울산광역시 교육감배 대회와 11월 중 개최되는 2016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해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