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북상으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어, 8월 1일(금)14시부터 근무체계를 비상1단계로 강화하였다.
현장상황지원관을 시?군에 파견하여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태풍경로 추이에 따라근무체계를 2?3단계 비상체계로 격상할 계획이다.
비상1단계에 따른 시?군 기관장 정위치 근무와 비상연락망 유지, 재해위험지구, 중요방재시설 등 2,370개소에 대한 긴급점검 실시, 어선 및 선박대피, 유?도선 2개 항로 통제를 실시하였고, 음성통보, 문자전광판, 자막방송 등 다양한 홍보를 하였다.
또한 산사태·급경사지, 하천변 하상도로·주차장 등 재해 위험지역과 침수 및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의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야영객, 등산객, 피서객 등에 대한 사전대피 및 귀가조치 하는등 철저한 사전대비를 하고 있다.
김양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