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8월 5일 양산시청 대회실에서 오는 18일부터 실시하는 을지연습에 완벽한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2014년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18일에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확인 점검하는 한편 주요사태별 충무계획시행도표에 의한 조치사항과 부서별 협조 및 건의사항에 관해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영태 안전행정국장이 주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전실과 비상대비업무 담당계장 및 담당자 등 실무자 중심으로 유관기관, 중점관리자원 업체 90여명이 참여 했으며 각 부서별 자체 충무계획의 주요내용 등 부서별 협조사항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이뤄졌다.
을지연습은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8월18~21일 4일간에 걸쳐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이며 양산시에서는 시와 임의기관, 유관기관, 업체 등 총 17개 기관 645명이 참여해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한다.
시 관계자는 “북한 미사일?무인항공기 공격, 세월호 침몰 사고 등 최근 안보· 재난 상황 반영하는올해 을지연습 목표에 따라 실질적은 연습과 복합재난 발생시 초동조치 절차훈련 등에 중점을 두어 완벽한 국가 비상태세 확립과 국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