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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연예술단체 6개 선정 / 총 4억 3,3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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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연예술단체 6개 선정 / 총 4억 3,300만 원 지원

공연예술단체 육성과 공연장 활성화를 위한 ‘2014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사업’의 지원 대상이 확정됐다.

울산시는 지난 3월 6일 ‘2014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사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역 공연장과 컨소시엄을 이룬 ‘공연예술단체’(공연장) 6개를 선정하고 올해 총 4억 3,3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연예술 단체와 공연장 간의 인적·물적 협력을 통해 공연장 특성에 맞은 공연작품활동 및 교육프로그램운영을 운영함으로써 공연예술과 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월 4일부터 13일까지 총 11개 컨소시엄사업(11개 단체, 4개 공연장)을신청 받아 서류심사와 공연장에 대한 현지실사 그리고 인터뷰심사, 종합토론을 거쳐 결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신청분야인 국악, 음악, 연극, 무용 등 분야별 전문가 2명(지역, 외부)씩과 문화일반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선정 공연예술단체는 울산예총의 중앙소공연장과 컨소시엄을 이룬 극단무(대표 전명수)와 극단 푸른가시(대표 전우수), 북구 문화예술회관과 컨소시엄을 이룬 극단 세소래(대표 박태환), 놀이패 동해누리(대표 김정영), 울산문수오페라단(대표 양은서), 그리고 울주 문화예술회관과 컨소시엄을 이룬 울산오페라단(대표 천영진) 등 6개 단체이다.

이들 단체에는 각 6,000만 원 ~ 8,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 5년 차를 맞이하여 전국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연장상주단체사업의 원년의 해로 만들어 전국에서 제일가는 공연장상주예술단체로 지원?육성하겠다.”고 밝히고, “이번에 선정된 상주예술단체들은 그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술단체 간의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낼 것으로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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