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면사무소(면장 류진원)에서는 3월 13일부터 〈이웃간 인사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면「예그리나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이웃간 인사하기〉캠페인은
층간소음, 주차 다툼, 길거리 흡연 등 이웃간의 갈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엘리베이터나
복도에서 서로 인사를 나눔으로써 소통하고 이웃간 정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특히 동면에서는 〈이웃간 인사하기〉 캠페인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리더로 학생 40여
명과 새마을부녀회 및 적십자봉사회원 6명을 위촉하였고, 관내 8개 아파트 및 동산초등학교, 석산초등
학교 매일아침 8시부터 학교와 마을에서 실천· 홍보할 예정이다.
류진원 동면장은 “작은 인사가 이웃 간에 정을 나누며 소통하면서 살기 좋은 마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면에서 시작된 이웃간 인사하기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길 바란다” 라는 뜻을
밝혔다.
김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