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 제6기 신규 자원봉사자 25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문화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6기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및 선진지 견학을 통해 박물관에 대한 기본지식 등을 습득하였다.
이번 신규 자원봉사자 교육에서는 자원봉사자로서의 기본 자세 및 양산역사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화재시 대피요령과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하였다. 또한 23일 진행된 현장답사에서는 국립해양박물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을 방문하여 박물관의 관리 시스템과 박물관 봉사자로서의 활동 등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였다.
앞으로 자원봉사단은 박물관을 찾아오는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양산의 역사문화를 전달하는 등 일선 현장에서 문화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한편 양산시립박물관은 지역의 역사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2013년 개관 이후 박물관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30명의 봉사자가 활동중에 있다.
김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