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의 향기로운 어울림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수원)에서는 오는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양산천 유채꽃 경관
단지에서 “2017 양산 유채꽃 향연”을 개최한다. 양산 유채꽃 향연이 펼쳐지는 유채꽃단지는 신기동
우방아파트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양산천 둔치를 따라 청보리길로 이어지고 있어 걷고 싶은 산책
로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개장식과 함께 실시되는 유채꽃길 건강걷기대회는 4.15(토) 오전 6시30분부터 유채꽃 향연
주행사장에서 출발하여 양산타워 앞까지 4km 코스(약 1시간 소요)를 운영할 계획이다. 내방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즐길 거리를 위해 튤립동산, 포토존, 사슴모형농장, 전통놀이체험, 문화행사(주말
4회) 등을 갖추어 저녁 8시까지 개장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명품 플라워시티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17 양산 유채꽃 향연”은 살기 좋은
양산과 아름다운 유채꽃이 어우러진 문화의 향연으로, 많은 시민들이 산책하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산 유채꽃 향연
주행사장을 찾는 내방객은 교통편 및 접근성이 불편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