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1987년 한국전산원(NCA)로 시작한 이후 우리나라 ICT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해온 한국정보화진흥원 (NIA, 원장 서병조)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여, 30일(목) 대구본원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 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국가기간전산망 감리를 시작으로 지난 30년간 시대의 요구에 맞추어 한국 전산원, 한국정보문화진흥원, 한국정보사회진흥원 등 다양한 모습으로 국가 ICT 발전에 일조해왔으며, 이날 창립기념식은 “지난 30년을 기록하고(과거), 그 간의 노고를 자축하며(현재), 미래 30년을 설계 하는(미래) 자리”로 마련된다.
기념식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식전행사: 대구시립예술단 초청공연 △(2부)본행사: 기관 대통령표창 수여 및 비전선포식 △(3부)부대행사: 초청기관장 워크숍, OB홈커밍데이, 가족초청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기념식에는 행정자치부 김성렬 차관이 참석하여 그간 국가 ICT 발전 및 정부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정보화진흥원에게 대통령 기관표창 및 유공직원에 대한 장관표창 을 수여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김도환 정부3.0 추진위원장, 김성태 국회 의원, 장석영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 및 정부부처 관계자, 부처산하 기관장,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ICT 분야 각계 인사, 전현직 한국정보화진흥원 임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한국 정보화진흥원이 추구하는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여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는 대표 ICT 전문기관으로 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초고속국가정보통신망 구축, ICT를 활용한 경제·사회혁신, 세계 최고수준의 전자정부 구축을 통한 UN전자정부평가 3회 연속 세계1위('10,'12,'14)달성, ICT인재양성을 위한 정보 올림피아드대회와 월드프렌즈 ICT봉사단 파견 등 국가정보화 관련 정책연구와 사업추진을 통한 성과 를 만들었으며, 국가정보화의 기반을 만들고 활용을 촉진하는 역할을 해 왔다.
또한 지능정보사회를 맞이하여 국가가 당면한 사회현안문제의 해결과 미래예측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지능정보기술과 타 분야의 산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고, 최종적으로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실증사업, 시범사업 을 전개하고 있다.
최태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