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평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종욱, 민간위원장 남성재)에서 추진하고 있는
『십시일반(十匙一飯)』사업이 관내 바르게살기운동 평산동위원회(위원장 안현숙), 새오름 봉사회
(회장 홍상흠), 관내 세탁업체(세탁아저씨 대표 허태은)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했다.
평산동「십시일반(十匙一飯)」사업은 지역의 복지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재능기부자 및
나눔봉사자를 모집하여 소외계층에게 그에 맞는 봉사자를 연계하는 지역나눔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 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협약체결 내용으로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으로 발굴된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바르게살기운동 평산동위원회에서는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지원』하고, 노력봉사
단체인 『새오름봉사회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자력으로 주거정비가 어려운 가구에 대한 청소 및
집안밖 정리와 각종 시설물 개?보수』, 관내 세탁업체인 『세탁아저씨는 매월 10채의 이불을 무료로
세탁』해 주기로 했다고 한다.
김종욱 공동위원장은 “「십시일반(十匙一飯)」사업에 참여해준 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개인 및 단체들이 동 사업에 참여하여 더불어 사는 평산동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달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