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4월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관내 사례관리업무를 수행하는
보건소, 복지관 및 상담센터 등의 실무자 26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전문가(ASIST) 양성 교육을 진행
하였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전체 자살률 1위, 청소년 사망원인 1위 자살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전문적 자살상담 및 대처기술을 갖춘 자살예방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
됐다.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ASIST양성 프로그램은 자살위험자 중재를 위한 전문지식 및 응급 위기
상황에 대한 체계화된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자살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살예방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양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이번 교육으로 양성된 지역사회 유관기관 자살예방 전문가로 구성된
생명사랑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에 방치되어 있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직접적인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양산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스트레스 및 우울척도검사, 위기전화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367-2255)로 문의하면 된다.
박달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