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민의 사회복지분야 수요 증가에 따른 복지 전문 인력의 추가 충원을 위해 실시하는 하반기 사회복지직 공무원 시험에 1,184명이 지원하여, 총 33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서 평균 경쟁률 35.9 대1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 2014년도 상반기(2014.3.22.시행) : 113명 모집, 1,815명 응시(경쟁률 16.1:1)이는 이번 채용시험이 추가 시험으로 지난 상반기 시험에 비해 채용규모가 크게 줄었고, 타 시도의 경우추가 시험을 시행하지 않은 점, 그리고 무엇보다 그동안 강도 높은 업무와 열악한 업무환경으로 다른 직렬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영받지 못한 사회복지직의 달라진 위상과 공무원 준비생들의 사회복지직에 대한 뜨거운 열기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의령군이 사회복지 1명을 모집하는데 56명이 지원하여, 5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창원시도 7명 모집에 376명이 몰려 53.7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이번 사회복지 공무원을 선발하는 제4회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은 11. 1.(토) 실시하며,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11월 21일 면접시험을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11월 28일 경상남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http: //exam.gsnd.net)을 통해 발표한다.
송유경기자